2009년 06월 08일
사람 사는 세상에 대하여 - 낚시밥 물기 ^^
노정태라는 분으로부터 시작된 어떤 논쟁(?) - 이런 거에 끼어드는 것 보고... (느낌상) 낚시밥 무는 것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 ㅋㅋ 맞나?
그냥 구경하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양쪽 모두 다 우끼고 자빠져도 상당히 심각하게 누워 있는 것 같아서리.
그렇게 당하고도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헤매고 있으니 더 당해도 싸다(^^;;;)라는 느낌까지... 괜히 울컥. 흑흑흑.... ㅠ..ㅠ
그냥 쉽게 말하면... 기득권 입장에서 봤을 때 ... (엄밀하게 이야기하자면 요 "기득권"이라는 것을 상당히 세분화 해야 하겠지만... 그래야 좀 더 엄밀한 이야기들이 가능하겠지만... 그런 것 대충 뭉개고.. 두리 뭉실하게 말 했을 때 !)
노빠들이나 좌파라고 주장하는 일군의 집단과 쪽수와 역량과 능력과 상상력은 .... 한 줌도 안되는 것들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 한 줌도 안되는 것들이 ... 역사의 수레 바퀴를 항상 사람 사는 세상 쪽으로 밀고 왔다는 것 또한 사실!!!)
그래서 한 줌도 안되는 것들이... 도토리 키재기 하고 있으니.. 우끼고 자빠진 것이지. 닝기리.
그럼 여기서 하고 싶은 말이 "대동단결", 오~~ 노 !!! 이거야 말로 진짜로 우끼고 자빠진 것이지. 그리고 이미 어떤 야부리 잘 푸는 아그들이 이미 몇 십년 전부터 써 먹었던 방법인데... 결과적으로는 ? 야부리 푸는 놈들에게만 유리한 것으로 결론났었음.
그럼, 하고 싶은 말이 뭬야?
서로 차별을 인정하고 분리될 수 있는 지점을 미리 미리 밝히고, 공유하고, 받아 들이는 것이지.
내가 봤을 때는 이래 ...... 예를 들면 이런 것이지.
정리해고 위협에 처해 있는 평택 노동자들이 도장 공장을 점거하고 요새화하고 버티고 있을 때.. 그들에 대해 어떤 입장과 태도와관점을 가질 것이냐?
시민 대회를 하는데... 모이는 장소를 서울 시청 앞 서울 광장이 아니라 광화문 사거리로 잡고 효자동이나 삼청동 방면으로 행진한다고 했을 때, 돌파하는 물리적(? ^^) 노력들에 대해 어떤 태도와 입장과 태도와 관점을 가질 것인가?
(그런데 진짜로 서울에 시청 앞에 있는 광장 빼고는... 사람 모일 데가 그렇게 없소?)
화물 연대 운수 노동자들이 (예를 들어서...) 전국의 고속 도로와 항만을 한 달 정도 멈췄다고 해보자. 그래서... 생필품 가격은 순간적으로 올라가고.. 수출이 되니 안되니 하면서 언론에서는 부르스를 땡기고... 그래서 경제가 망하느니 하면서 빵이 있어야 나눠먹을 것 아니냐라고 염병을 때릴 때, 과연... 그러한 지점에서도 누구를 옹호할 것인가의 문제 등이 그러한 지점이 될 것이다.
아마.. 서로가 갈라지면 (그게 논쟁이 되었든 행동이 되었든.) 이런 지점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 ㅠ..ㅠ
이런 것들을 미리 밝히고... 협력할 것 있으면 하고, 못 할 것 같으면 선 긋고 그러면 되는 것이지...
불쌍하게 죽은 노무현 아저씨 불러내봐야 아무 소용 없다는 것이죠.
(똑똑하고 영리하고 능력있고, 기획력 있고, 상상력 있으면... 그런 능력 있는 쪽에서 더 밀고 가는 것이고... 뭐, 능력 없으면.. 깨깽하고 자빠져 있으면 되고... ^^ )
그러니까... 민주 대 반민주 구도로 몰고 가봐야... 득 보는 놈은 항상 딴 놈이었던 것 같고... (엄증하게 논증하자면 말 길어지니 대충 패스~~ )
중요한 것은 현실에서 먹고 사는 문제의 조건들에 관한 구도를 명확하게 하는 게 낫다는 거지. (예를 들면, 어떤 놈은 구조조정 한다고 국가 세금 받아다 삥쳐 먹고, 어떤 놈은 그 공장에서 조질나게 일 하다가 정리해고 당하고. 어떤 놈은 물건 배달 하면서 계단이고 엘리베이터이고 가리지 않고 뛰어 다니고, 어떤 놈은 시급 몇 십원 이야기 하다가 짤리고. 어떤 놈은 내 집, 내 가게 지킨다고 있다가 불에 타 죽고, 어떤 놈은 거기다 몇 억 박아 놓고 뻥튀기 할 꿈에 부풀어 있고.)
사람 사는 세상이 뭐요?
그 것부터 이야기 해보면, 지금 당장 같이 할 수 있는 일들하고... 일정 시점에는 같이 못할 지점들이 구별이 되지.
그러면 거기에 맞춰서 할 일 좀 사이 좋게 하고, 헤어질 때.. 인상 쓰지 않고, 서로 욕하지 않고, 방법이 다른 것 같으니, 서로 더 노력해보자... 이렇게 헤어지면 되지.
뭐.. 염병할 잘나면 얼마나 잘 났다고... 지랄들이여, 지랄이. ^^ ㅎㅎㅎ...
한 줌도 안되는 것들이. (여기서 돌 던지기 없기!!! 나도 그 한 줌 안에 있으니까. )
# by | 2009/06/08 16:51 | 발언하기 - 잡스런 세상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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