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2월 09일
유물론적 변증법
# by | 2010/02/09 22:25 | 혼자 끄적거리기 - 즐거움. | 트랙백
중국 근대사를 전공하고 있는 후배가 아주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권한 것이다.
수 많은 성인들이 왕도를 밝히려 했지만, 제왕 스스로 자신의 왕도를 밝힌 것은 이 책이 유일하지 않을까 싶다.
(아주 좁게 이야기하면 리더쉽의 교본으로 읽어도 된다는 뜻이다.)
이 책의 특징은 300년 전에 죽은 황제가 마치 살아 생전의 자신의 이야기를 구술하듯이 적어 놓았다는 것이다. 즉, 이야기 체이며, 강희제 스스로 이 책의 주인공이 되어 등장한다. 미국의 중국사 전공자가 이런 식의 서술을 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은 섬세한 주석으로 나타난다. 책의 내용은 위대한 황제의 자서전 같지만, 매 문장마다 붙어있는 주석 번호는 완전한 사료적 근거를 가지고 있음을 과시한다.
(* 이러하기에 작가의 서술 방식과 능력에 매우 새로운 감탄을 하게 된다.)
(** 아래 내용의 출처는 yes24임.)

이 책은 강희제가 스스로 자신의 삶을 회고하는 자서전적 형식의 독특한 전기이다. 자금성 건청궁의 화려하고 권위적인 옥좌가 아닌 수수한 의자에 편안히 앉아 때로는 흥겹게, 때로는 비통에 차 자신의 모든 것을 꾸밈없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중국의 황제 강희제를 실제로 만나는 듯한 기적 같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강희제(康熙帝)는 1661년부터 1722년까지 무려 61년간 중국을 다스린 청나라 황제였다. 61년의 재위기간은 그 이전의 어떤 중국의 황제보다도 긴 것이다. 그는 이 오랜기간 동안 청나라의 기틀을 완전히 다졌다. 삼번의 난을 평정하여 가장 큰 정치적 위협요소를 제거하였으며, 갈단을 정벌하여 서역으로 세력을 확장하였고, 타이완을 중국에 복속시켰다. 또 백성들의 세금을 크게 경감시켜 주어 문화사업을 지원하여 역사서와 백과사전을 편찬했다. 그리고 주접제도라는 비밀통신체계를 만들어 관료들의 태만을 감시하고 민심을 정확히 읽기 위해 노력했다. 이런 황제로서의 업적과 정치력 때문에 강희제는 중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군주로 평가받는다.
스펜스 교수는 중국사 학계에서 지금까지 한번도 시도된 적이 없는 전혀 새로운 방법 - 역사 속의 인물이 나와 자신의 삶을 회고하는 자서전 형식 - 으로 강희제의 전기를 완성했다. 단편적이고 상투적으로 표현된 산더미같이 많은 공식적인 조서(詔書)나 발언에 묻어 있는 강희제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내 황제 강희제와 인간 강희제의 모습을 250년의 시간을 건너뛰어 오늘날의 독자들 앞에 되살려 놓았다.
이 책은 6개의 장과 2개의 부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 장은 독립되어 있는 듯이 보이면서도 전체적으로 연결되도록 치밀하게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독자들은 마치 소설을 읽는 듯한 착각에 빠질 수도 있지만, 이 책의 문장이나 대화는 하나같이 사료에 근거한 것이며, 지은이가 지어낸 부분은 전혀 없다.

짐이 태어났을 때 결코 신령스럽거나 기이한 징조들이 보이지 않았다. 또 자라날 때도 신기한 징조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여덟 살에 제위에 오른 후 지금까지 57년 동안 나타나지 않았으며
- 중략 - 짐은 감히 그렇게까지(잘 다스렸다고 말하지) 못하겠다. 다만 하루하루의 일상을 진실된 마음을 갖고 실제에 도움이 되도록 다스렸을 뿐이다.--- p.238
짐은 천하의 존귀함과 온 세상의 부유함을 다 누렸다. 해보지 않은 일도 없고 겪어 보지 못한 일도 없다. 그러나 늙어서도 한순간 쉬지 못하게 되자 천하가 마치 낡아서 못 신게 된 신발같고 부귀가 진흙이나 모래처럼 생각되었다. 이제 무사히 평온하게 죽는 것을 짐은 원하며 그것으로 족하다. 너희 대소 신하들은 짐이 50여 년 동안 태평스러운 세상을 만들려고 애쓴 천자로서 근신하였다는 것을 기억하라. 진정 간절한 마음으로 거듭해서 나의 삶이 평온한 죽음으로 마무리되기를 바란다.
이 상유(上諭)는 10년 동안 준비해 왔다. 만약 최후의 유조(遺詔)가 발표된다고 해도 이 상유에서 언급되지 않은 말은 없을 것이다.
짐은 간을 드러내고 쓸개를 끄집어내고 오장(五臟)을 보여 주는 것처럼 진심을 털어놓았다.
짐은 말을 맺노라.--- pp.239-240
점쟁이들이 종종 나쁜 징조는 못본체하고 지나가지만 나는 그들이 점친 결과를 이중으로 점검하고 나서 진실을 왜곡하지 말라고 경고하였다. 한번은 흠천감에서 온화한 남동풍이 불고 있다고 하였지만 궁궐내에 있는 관측기구로 풍향을 재어보니 불길한 북동풍이 불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흠천감의 관료들에게 우리 청조는 나쁜 징조를 꺼리거나 회피하지 않는다고 말해주었다. 그리고 또 관찰한 징조를 해석하는데 상상을 보태거나 과장하지 말라고도 주의를 주었다. 인간사는 일식과 월식이 야기하는 현상과 관련이 있다.
따라서 일식과 월식이 언젠지 정확하게 계산하는 것보다도 우리가 이로 인한 곤란을 막고 평안함을 얻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컨대 메뚜기 문제는 백성들이 먹고 사는 것과 관련해 아주 중요한 문제인데도 백성들에게 메뚜기는 없앨 수 있는게 아니라고 말해주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메뚜기 알이 부화되더라도 땅속 깊이 쟁기질을 하여 부화하는 메뚜기를 죽이면 재난에서 벗어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듬해의 추수도 풍성해지길 기약할 수 있다.--- p.118-119
옛 사람들은 언제나 '제왕은 마땅히 일의 크고 중요한 부분에만 관심을 가지고 세세한 부분에 대해서는 관심을 둘 필요가 없다'고 말해 왔다. 그러나 짐의 생각은 그렇지 않다. 한 가지 일에 부지런하지 않으면 온 천하에 근심을 끼치고, 한 순간을 부지런하지 않으면 천대, 백대에 우환거리를 남긴다. 작은 일에 관심을 두지 않으면 마침내는 큰 덕에 누를 끼치게 되므로 짐은 매사를 꼼꼼하게 살펴 왔다.
만일 오늘 한두가지 일을 처리하지 않고 내버려 두면 내일은 처리해야 할 일이 한두가지 더 많아진다. 내일도 다시금 편안하고 한가롭기만을 힘쓴다면 훗날에는 처리해야 할 일이 더욱 많이 쌓이게 된다. 황제가 처리해야 할 일은 지극히 중요해서 미루어서는 안된다. 그러므로 짐은 크든 작든 모든 일에 관심을 쏟고 있다. 상주문에 한 자라도 틀린 것이 있으면 반드시 고쳐서 돌려준다. 모든 일을 소홀히 못하는 것은 짐의 천성이다.--- p.234
# by | 2010/01/11 09:46 | 혼자 끄적거리기 - 즐거움. | 트랙백

# by | 2010/01/06 14:43 | 발언하기 - 잡스런 세상 | 트랙백 | 덧글(1)

# by | 2010/01/05 13:23 | 직장 - 아릿함. | 트랙백


『사기』는 중국 한나라 때의 역사가인 사마천이 기전체(紀傳體)로 쓴 최초의 역사서이다. 그 이전까지의 역사서는 편년체(編年體)로 쓰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사마천은 기전체란 역사 서술의 평면성을 극복하기 위한 하나의 방식으로, 제왕의 즉위 연대에 따라 사건을 기록한 「본기本紀」와 한 시대의 주인공으로 활동한 인물을 다룬 「열전列傳」, 그 밖에 시대의 다양한 움직임을 분야별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표表」, 「서書」, 「지志」 등으로 구성하였다.
이 책은『사기열전』중에서 오늘날의 우리와는 다소 동떨어진 부분들을 제외하고, 현대인들이 읽어둘 만한 부분만을 가려 뽑아 번역한 것이다. 따라서 이 책만으로도 『사기 열전』 전체를 이해하는 데는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매 편의 처음에는 해당 시기를 표기해 두어 독자로 하여금 시대적 맥락을 놓치지 않도록 하고, 중국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차지하는 주나라, 춘추전국시대, 진나라, 한나라에 대해서는 별면에서 따로 상세히 다룸으로써 독자들이 역사적 흐름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당대 시대상을 알 수 있는 각종 유물 자료와 지도 등을 풍부하게 수록하여 자칫 낡아 보이는 고전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저자 : 사마천 司馬遷

* 하늘의 도는 과연 옳은 것인가, 그른 것인가
저 서산에 올라 고사리를 꺾네.
무왕은 폭력으로 폭력을 바꾸었건만 그 잘못을 모르는구나!
신농, 우나라, 하나라 시대는 홀연히 사라졌으니 나는 어디로 가야 하나
아! 나는 떠나련다, 운명이 쇠했으니.
이것은 『사기열전』의 첫머리를 장식한 「백이 열전」의 한 대목이다. 백이와 숙제는 상나라 제후국의 왕자들로, 주나라 무왕이 상나라의 마지막 왕인 주왕을 응징하려 하자 불충이라는 명분으로 반대했다. 주 무왕이 그러한 반대를 무릅쓰고 상나라를 치자 백이와 숙제는 명분이 통하지 않는 혼탁한 세상과는 결코 타협할 수 없다며 수양산으로 들어가 고사리로 연명하며 살았다. 위의 노래는 그들이 굶어 죽을 지경에 이르렀을 때 지은 것으로, 결기 어린 도저한 정신세계를 상징한다.
사마천은 이 두 인물에 의탁하여 『사기』 전체의 의도를 말하려 했다. 그는 어진 덕망을 쌓고도 끝내 굶어 죽은 백이와 숙제의 운명을 슬퍼하며, 정의로운 자가 망하고 불의한 자가 흥하는 현실 세계의 냉혹성과 그 속에서 겪는 인간 운명의 비극성을 성찰했다. 이는 다시 하늘의 도에 대한 의문으로 이어졌으니, “천도시야비야天道是耶非耶, 즉 하늘의 도는 옳은 것인가 그른 것인가”라는 말은 그것을 잘 나타내는 핵심 대목이다. 여기에는 사마천 자신의 참혹한 경험이 투영되어 있다.
* 고통을 누르고 발분하여 『사기』를 짓다
사마천의 삶을 말할 때면 한 무제(기원전 140~87년)를 빼놓을 수 없다. 한 무제는 원대한 포부와 야심을 지녔던 인물로, 한 제국의 전성기와 쇠퇴기를 동시에 이끌었다. 그는 유교 이념을 바탕으로 중앙집권체제를 강화했고, 무엇보다도 북방의 흉노족 정벌을 최대 숙원 사업으로 추진했다. 그때 흉노 정벌에 나섰던 젊은 장수 이릉이 분전 끝에 적에게 포위되어 마침내 투항하고 만 사건이 일어났다. 이는 자존심이 강했던 한 무제로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다. 당시 조정 대신들도 앞 다투어 이릉을 비난했다.
이러한 때 사마천은 ‘한 무제의 분기를 풀어 주기 위해’ 이릉을 변호하고 나섰다. 이릉은 5천의 병력으로 8만의 적과 맞서 끝까지 분전했고,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지 않고 흉노에게 투항한 것은 다시 살아 돌아와 훗날을 도모하기 위한 뜻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때가 너무 좋지 않았다. 사마천은 한 무제의...* 하늘의 도는 과연 옳은 것인가, 그른 것인가
저 서산에 올라 고사리를 꺾네.
무왕은 폭력으로 폭력을 바꾸었건만 그 잘못을 모르는구나!
신농, 우나라, 하나라 시대는 홀연히 사라졌으니 나는 어디로 가야 하나
아! 나는 떠나련다, 운명이 쇠했으니.
이것은 『사기열전』의 첫머리를 장식한 「백이 열전」의 한 대목이다. 백이와 숙제는 상나라 제후국의 왕자들로, 주나라 무왕이 상나라의 마지막 왕인 주왕을 응징하려 하자 불충이라는 명분으로 반대했다. 주 무왕이 그러한 반대를 무릅쓰고 상나라를 치자 백이와 숙제는 명분이 통하지 않는 혼탁한 세상과는 결코 타협할 수 없다며 수양산으로 들어가 고사리로 연명하며 살았다. 위의 노래는 그들이 굶어 죽을 지경에 이르렀을 때 지은 것으로, 결기 어린 도저한 정신세계를 상징한다.
사마천은 이 두 인물에 의탁하여 『사기』 전체의 의도를 말하려 했다. 그는 어진 덕망을 쌓고도 끝내 굶어 죽은 백이와 숙제의 운명을 슬퍼하며, 정의로운 자가 망하고 불의한 자가 흥하는 현실 세계의 냉혹성과 그 속에서 겪는 인간 운명의 비극성을 성찰했다. 이는 다시 하늘의 도에 대한 의문으로 이어졌으니, “천도시야비야天道是耶非耶, 즉 하늘의 도는 옳은 것인가 그른 것인가”라는 말은 그것을 잘 나타내는 핵심 대목이다. 여기에는 사마천 자신의 참혹한 경험이 투영되어 있다.
* 고통을 누르고 발분하여 『사기』를 짓다
사마천의 삶을 말할 때면 한 무제(기원전 140~87년)를 빼놓을 수 없다. 한 무제는 원대한 포부와 야심을 지녔던 인물로, 한 제국의 전성기와 쇠퇴기를 동시에 이끌었다. 그는 유교 이념을 바탕으로 중앙집권체제를 강화했고, 무엇보다도 북방의 흉노족 정벌을 최대 숙원 사업으로 추진했다. 그때 흉노 정벌에 나섰던 젊은 장수 이릉이 분전 끝에 적에게 포위되어 마침내 투항하고 만 사건이 일어났다. 이는 자존심이 강했던 한 무제로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다. 당시 조정 대신들도 앞 다투어 이릉을 비난했다.
이러한 때 사마천은 ‘한 무제의 분기를 풀어 주기 위해’ 이릉을 변호하고 나섰다. 이릉은 5천의 병력으로 8만의 적과 맞서 끝까지 분전했고,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지 않고 흉노에게 투항한 것은 다시 살아 돌아와 훗날을 도모하기 위한 뜻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때가 너무 좋지 않았다. 사마천은 한 무제의 노여움만 더욱 사 결국 사형에 처해졌다. 사형에서 면하려면 50만 전을 내거나 생식기를 자르는 궁형을 감내해야 했다. 숨 막히는 고통과 굴욕이 그에게 밀려왔다. 사마천은 궁형을 선택함으로써 목숨을 부지했다. 그는 스스로 삶을 버리는 대신 살아남아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생각했다.
차가운 감옥 안에서 사마천은 그 자신의 고통을 넘어 인류 보편의 비극과 마주했다. 특히 의로운 일을 행하고도 끝내 덧없이 사라져 간 인간의 기구한 운명을 슬퍼했다. 그러나 인간은 누구나 곤경에 처하기 마련이다. 문제는 그것을 어떻게 대하느냐일 것이다. 사마천은 곤경 가운데서도 분발하여 후세에 이름을 남겼던 선현들을 떠올렸다.
옛날 주나라 문왕은 옥에 갇혔지만 그곳에서 『주역』을 풀이했고, 천하를 주유했던 공자는 진나라와 채나라에서 고난을 겪었던 까닭에 『춘추』를 지었으며, 굴원은 군왕에게 쫓겨나는 슬픔을 누르고 『이소』를 지었고, 좌구명은 눈이 먼 뒤 『국어』를 남겼으며, 손빈은 다리가 잘리는 고통을 겪고도 병법을 논했다. 또한 『시경』 삼백 편은 대체로 현인들이 발분하여 지은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모두 마음속에 울분이 맺혔는데, 그것을 풀 수 없었기에 글을 통해 자신의 뜻을 전했던 것이다.
사마천은 고통을 누르고 분발하여 그 옛날 공자가 제시했던 왕도정치의 이상을 기준으로 역사의 무대 위에 나타났다 사라져 간 인간 군상들을 돌아보기 시작했다. 그가 고통 가운데서 길어 올린 『사기』 전체에는 약자에 대한 동정과 폭력에 대한 반대, 정의와 양심을 추구하는 정신이 면면히 흐르고 있다. 이로 보건대 “천도시야비야”라는 말은 결국 천도에 대한 회의라기보다는 각박하고 냉혹한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과 분노의 다른 표현이었던 것이다.
# by | 2010/01/05 12:25 | 혼자 끄적거리기 - 즐거움.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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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10/01/05 12:23 | 혼자 끄적거리기 - 즐거움.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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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이 영화를 만든 감독의 작품 목록(필모그래피)이다.
아래에서 내가 본 것은 "KES(매와 소년)",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그리고 이 "랜드 앤 프리덤"까지 3개이다.
인터넷에 흘러다니는 리뷰에 의하면 "자유로운 세계"와 "빵과 장미"도 거의 극찬의 수준이다.
계속 드는 의문은 이런 것이다. 코민테른은 그 당시에 뭐하고 있었을까? 결론은 대충 이런 것 같다. 스탈린 개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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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켄 로치(Ken Loach)
Filmography
1. 자유로운 세계(It's a Free World...) - 감독 2007 | 영국 | 드라마 | 96분
2. 그들 각자의 영화관(Chacun Son Cinema Ou Ce Petit Coup Au Coeur Quand La Lumiere
3. S'Eteint Et Que Le Film Commence - segment "Happy Ending") - 감독 2007 | 프랑스 | 드라마, 코미디 | 114분
4.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The Wind That Shakes The Barley) - 감독 2006 | 영국, 독일, 이탈리아, 아일랜드, 프랑스 | 드라마 | 126분
5. 티켓(Tickets) - 감독 2005 | 영국, 이탈리아, 이란 | 드라마 | 109분
6. 다정한 입맞춤(Ae Fond Kiss...) - 감독 2004 | 영국, 벨기에,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연방 | 드라마 | 104분
7. 2001년 9월 11일(11'09''01 - September 11) - 감독 2002 | 영국, 프랑스, 이집트, 일본, 멕시코, 미국, 이란 | 드라마 | 134분
8. 달콤한 열여섯(Sweet Sixteen) - 감독 2002 | 영국, 독일 | 드라마 | 106분
9. 네비게이터(The Navigators) - 감독 2001 | 영국, 독일, 스페인 | 드라마 | 92분
10. 빵과 장미(Bread And Roses) - 감독 2000 | 영국, 프랑스, 스페인, 독일, 스위스 | 드라마 | 110분
11. 내 이름은 조(My Name Is Joe) - 감독 1998 | 프랑스, 독일, 영국 | 드라마 | 105분
12. The Flickering Flame - 감독 1997 | 영국 | 다큐멘터리
13. 칼라 송(Carla's Song) - 감독 1996 | 스페인, 영국 | 드라마 | 127분
14. 랜드 앤 프리덤(Land And Freedom) - 감독 1995 | 스페인, 영국, 독일 | 드라마 | 95분
15. 레이디버드 레이디버드(Ladybird Ladybird) - 감독 1994 | 영국 | 드라마 | 101분
16. 레이닝 스톤(Raining Stones) - 감독 1993 | 영국 | 드라마 | 90분
17. 하층민들(Riff-Raff) - 감독 1991 | 영국 | 드라마 | 95분
18. 숨겨진 계략(Hidden Agenda) - 감독 1990 | 영국 | 드라마 | 108분
19. 파더랜드(Fatherland) - 감독 1986 | 영국 | 드라마 | 105분
20. 외모와 미소(Looks And Smiles) - 감독 1981 | 영국 | 드라마 | 104분
21. 사냥터지기(The Gamekeeper) - 감독 1980 | 영국 | 드라마 | 84분
22. 블랙 잭(Black Jack) - 감독 1979 | 영국 | 드라마 | 105분
23. 가족 생활(Family Life) - 감독 1971 | 영국 | 드라마 | 105분
24. The Wednesday Play - 감독 1965-1969 | 영국 | TV episodes
25. 케스(Kes) - 감독 1969 | 영국 | 드라마 | 112분
26. 불쌍한 암소(Poor Cow) - 감독 1967 | 영국 | 드라마 | 101분
# by | 2010/01/05 12:21 | 혼자 끄적거리기 - 즐거움. | 트랙백

일을 도모함에 있어서 살벌함 속에서, 어렵게 풀어 나가게 된다. 부정한 무리들의 유혹이 만만치 않으니 이를 뿌리치기가 쉽지 않다. 곤경에 빠질수록 도덕적인 행동을 우선으로 하며, 분수에 넘치는 행동은 자제할 줄 알아야 한다.
사주수리법에 의한 년운세
스스로 노력한 결과 하늘도 감동하여 귀하를 돕는 격이다. 귀하가 이루어 놓은 공든 탑은 만인의 부러움을 사게 되고, 꾀하는 일마다 대성(大成)을 거두니 온 가족이 부귀와 영화를 누리게 된다.
기문법에 의한 년운세
도처에 해가 없으니 신수가 태평스럽다. 처음엔 흉하나 이 흉한 것이 나중에 가서는 길함으로 변하리라. 마음을 급하게 먹지 마라. 시간이 가면서 늦게 할수록 일을 이루기 쉽다. 마음을 한결같이 하면 자연히 이익을 얻는다. 뜻밖에 재물을 얻으니 마침내 집안을 일으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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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年의 土亭秘訣
有困有凶禍之意(유곤유흉화지의)
바람은 맑고 달빛은 밝은데 홀로 앉아 물동이나 두들기고 있으니 가을밤 신세가 한가롭기만 한 운세 입니다. 상반기에는 좋은 일이 발생하지만, 바쁜 일에 시달려 고향을 떠난 타향 객처럼 어려움이 많이 따르리라 보아 집니다. 일이 많아 벌여 보지만 제대로 이룩하지 못하고, 오히려 질병에 시달려 곤란함을 겪게 되니 이 같은 괴로움을 누구와 같이 하랴. 인연을 맺는데 있어 주의하지 않으면 배우자에게 좋지 못한 일이 발생하여 고생하게 됩니다. 배우자 선택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음양이 화합하여 만물이 소생할 운수가 있으니 기쁜 일이 반드시 찾아오게 될 것입니다. 대체적으로 한해의 운수를 살핀다면, 늑대를 피하려다 호랑이를 만나는 격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불운과 실수가 반복되기 쉬운 운세라 하겠습니다. 분수를 지키고 과욕을 부리지 않는다면, 가문 하늘에 단비가 내려 새싹이 틀 것이니 기회를 기다리십시오.
淸風明月(청풍명월) 바람은 맑고,달은 밝은데
獨坐叩盆(독좌고분) 홀로 앉아 물동이를 두드린다.
男女幕論(남녀막론) 남녀를 막론하고,
離別可畏(이별가외) 이별하기 쉬우니 조심하라.
百忍堂中(백인당중) 참으며 사는 가정이면
必有泰和(필유태화) 반드시 화평함이 있다.
種瓜得瓜(종과득과) 외를 가꾸면 외를 거두고
種豆得豆(종두득두) 콩을 심으면 콩을 거둔다.
# by | 2009/12/16 13:33 | 직장 - 아릿함. | 트랙백

술 먹고 엄마 두들겨 팬
아버지처럼 되기 싫다고
그랬었지
그런 네가 마누라 두들겨 팬다고
들었다
가끔 네가 보였던 만취의
깊은 골짜기
그래도 그냥 회사인데
어떤 누가 쉽게 쉽게 보았겠냐
며칠 전 네가 쓴 글을 봤어
어리디 어린 나이에
사단 보안대 지하실에서 매질들
서빙고 보안사에서 물 고문
네 친구 정성희의 참혹한 사진들
그리고 또 사단 헌병대에서 매질들
영혼을 팔아야 했던 강간의 기억들
너의 만취는 너의 불안이었구나
너의 만취는 너의 공포였구나
너의 만취는 너의 두려움이었구나
2009. 11. 27 처음 씀.
2009. 12. 16 조금 고침.
# by | 2009/12/16 13:26 | 혼자 끄적거리기 - 즐거움. | 트랙백

( * 나하고 같이 일하는 팀장들에게 보낸 쪽지 내용이다. 팀장 중의 한 명은 자신감이 지나치게 높다. 살아 온 나이도 있고, 그 동안의 성과도 그렇게 말해주고 있다. 그러나 거기에서 한 발자욱만 옆으로 비껴나도 그건 독선이다. 팀원들을 데리고 가지 못하고 자신만의 열정이라면 그것 또한 동기 부여 못 시키고 열정 없는 팀장 만큼이나 문제이다.)
저의 가치관일 수도 있고, 취향일 수도 있고, 제가 기대하는 의사소통의 방식일 수도 있고 ... 혹은 강요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여태껏 IT 관련 일을 하면서 [천재]라고 할만한 코딩 능력을 지닌 사람을 세 명 정도 만나봤습니다. 한 명은 한참 어린 친구였지만 너무 범접하기 어려웠고, 또 다른 한 명은 돌발적인 기질이 심한 친구였고, 또 다른 한 명은 너무 사업가적인 기질 때문에 사기꾼 같았습니다.
그런데 공통적으로 지금 봤을 때, 이들의 삶이 성공적이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힘들게 살고 있거나 너무 비범하여 전혀 다른 세계에 살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이러한 상황의 기본적인 요소는 [성실성]하고 관계가 있다는 게 개인적인 판단 입니다.
너무 뛰어난 천재가 조직에 미치는 폐해는 [조화]를 놓치기 때문 입니다. 조화의 추구 속에서 성과를 지향하고 싶습니다.
(혹시 야망이 있으시면 감추십시오. 조화를 위해서는 많은 사람을 설득하고 기다려야 하실 것 입니다.)
차이를 인정해야 합니다. (이거 정말 쉽지 않는 문제 같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제 스스로도 자신이 있는 문제는 아닙니다.) 핵심은 차이를 받아들이는 각 개인의 방식이나, 차이를 인지시키는 즉, 차이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는 방식 입니다. 완벽하지 않음에 대한 두려움,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가지는 조심성, 내가 가지는 확신이 틀릴 수도 있다는 두려움, 확신에 대한 의심 등이 필요 합니다. (그런데 사실 집착과 아집을 버린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요 ..... )
목표가 있는 조화와 균형 - Harmony & Balance for Aim.
우리가 관계하고 있는 일들이나 부서가 너무 많아서.... 주절주절한 것 입니다.
무게 중심을 잡고, 앞으로 전진 ~~~~ !!!
# by | 2009/12/02 20:33 | 직장 - 아릿함.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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